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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동안의 #치아교정 시리즈를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럼!! 저 먼저 가봅니다!!
교정 안녕!!! (다시는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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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후기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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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치아 교정 후기
- Author: 에이프롬 Á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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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1.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KVeGvDg_Io
치아교정 후기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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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후기
오늘은 치아교정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건 어떨까?
1. 치아교정 후기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rrect&no=15400
※ 본인은 전문의가 아니며 본 글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여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글에 앞서 그다지 치열이 삐뚤지 않거나 불편하지 않은 교붕이에게 교정을 추천하진 않음
교정 안 하면 큰 돈 아끼는건 물론 교정하는 동안의 스트레스와 아픔을 경험 안 함
또, 치아 교정하면서 얼굴 형태와 입 모양이 바뀌기도 하지만 큰 기대는 안 하는게 좋음 그럴거면 양악을 하셈
진짜 치아 가지런하게 태어난 새끼들이 젤 부러움
본인은 교정하면서 누구보다 고생 많이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음
우선 간단하게 교정 이력 먼저 소개하겠음
– 2018년 3월 (당시 나이 24세) 치과 상담 및 충치 치료 시작
– 2018년 5월 초 충치 치료 끝 교정 시작 (충치 치료 약 한달 반)
– 2021년 4월 말 교정기 제거 (교정 약 3년)
– 발치 8개 (사랑니 4개, 생니 4개), 상악 잇몸 스크류 1개
0. 교정한 이유
0-1. 불규칙한 치열로 인한 위생 문제
0-2. 외관상(미적) 문제
– 본인은 교정 전 십창난 치열덕분에 웃어도 입 다물고 웃고 말할 때도 최대한 입모양을 작게하는 버릇이 있었음
1. 치과 선택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유명하고 큰 병원을 가야하는가 교정 전문 병원을 가야하는가 등
정답은 없음
1-1. 견적
– 견적은 병원마다 천차 만별인듯. 같은 병원에서도 브라켓 종류, 발치, 정기적 진료시 비용 등 조건에 따라 가격 달라짐. 최소 3군데는 돌아다녀보고 견적 받아보길 권함. 또, 견적이랑 더불어 대략적인 교정 방법, 진행 과정, 기간 등을 물어보는걸 추천. 기간은 대략적인 기간이지 절대적이지 않음.
의사 선생님이 경과 지켜 보면서 수시로 바뀔 수 있음. 본인도 견적 2년 받았지만 조금 더.. 조금 더.. 하다가 3년 했음
총 비용은 550정도 들었던거 같음
1-2. 네임드
– 광고 많이 하고 크고 유명한 병원이 장땡이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꼭 그렇지만 않더라
친구놈은 집에서 1시간 거리 크고 유명한 병원에서 교정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꼼꼼히 봐준다는 느낌은 못받음
본인은 그냥 집 가까운 치과에서 교정했음
1-3. 원장님 성격
– 이게 왜? 하는 교붕이 있겠지만 은근 중요함. 정확한 성격 파악은 힘들겠지만 상담받을 때 원장님 성격이 교정 끝날 때 까지 교정 스타일일 가능성 높음.
크게 위에 세가지 파악하면서 가격이나 거리 비교해서 합리적인 곳 선택하길 추천. 이쁜 누나 있으면 더 좋고
2. 교정 순서
– 이것도 병원마다, 사람마다 천차 만별이지만 대략적인 큰 그림 말해주겠음
2-1. 충치 치료
– 본격적인 교정 전 단계. 본인은 어려서부터 양치를 꼼꼼히 안했음 치과랑은 담 쌓고 살아서 첫 충치 치료 때 처음 스케일링이란 걸 받아봄 ㅋㅋㅋ 그 때 간호사 누나가 내 치석이 50대 보다 많다고 하더라 ㅋㅋㅋ
개쪽팔림ㅋㅋㅋ 충치 치료는 보통 떼우지만 많이 썩은데는 레진으로 덮어야됨 ㅋㅋ 본인은 충치 10개 중에 2개 레진으로 덮음ㅋㅋ 20대 중반인데 양치 꼼꼼히 하라면서 치아 모형으로 양치하는 법 알려주는데 쪽팔리더라 ㅋㅋ
2-2. 브라켓(교정기) 부착
– 이제 교정 시작 첫 단계. 흔히 말하는 교정기를 붙이는데 처음엔 철사는 붙이지 않고 브라켓만 붙인다 철사 붙이기 전 적응하라고 그러던데 병원마다 다른듯
– 브라켓 적응 기간이 지나면 상악이든 하악이든 한 곳 먼저 철사 연결한다. 둘 다 한번에 붙이는 경우도 봤는데 아파 뒤진다 하지 마라. 처음 붙이고 나서 얼마 동안은 진짜 지옥 그 자체다 손으로 교정기 다 집어 뜯고싶다. 입 안은 헐대로 헐고 이는 아파서 음식도 제대로 못씹는다. 근데 본인은 첫 날에 굽네 시켜먹었다 ㅋㅋ
2-3. 철사 굵기 조절
– 위 아래 브라켓과 철사를 다 붙였으면 철사를 점점 굵은걸로 바꾼다. 처음에 붙인 철사가 젤 얇은 것이며, 그 위로 4단계인가 5단계 더 있던걸로 기억. 물론 바꿀 때 마다 아픔
2-4. 그 외에 스프링이나 밀고 당기고 발치, 스크류 등등 많지만 사람 마다 다름. 사실 교정 철사만 젤 굵은걸로 바꾸면 그 뒤론 크게 안 힘들었던거 같음 그냥 병원가도 진행 상태랑 고무줄 바꾸는 정도만 했음
2-5. 교정기 제거 후 유지장치 부착
– 교정이 끝났다고 다 끝난게 아님. 교정 후 6개월 ~ 1년 사이 치아가 원래 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일 크기 때문에 유지장치 라는걸 함
유지 장치는 크게 3가지로 나뉨.
1. 고정식 유지장치 – 이 안쪽에 치열모양 대로 붙이는 철사이며 거의 평생 해야됨
2. 가철식 유지장치 – 끼웠다 뺐다 하는 유지 장치 난 이거 안해서 잘 모름
3, 투명 유지장치 – 마우스 피스 처럼 생겼고 끼웠다 뺐다 하는 유지 장치며 치아 모양대로 본뜬 플라스틱
3. 발치
하.. 본인은 발치를 8개(사랑니 4개, 생니 4개)나 함.. 교정기 부착 전 발치 하기도 하고 교정 후 경과 보면서 발치 하기도 함
3-1. 지혈
– 발치를 했다면 지혈을 정말 잘해야 됨. 발치 후 간호사 눈ㄴ나가 솜 물려주면 잇몸 내려앉겠다 싶을 정도로 꽉 무셈. 나는 대충 물고 있다가 피가 안 멈춰서 새벽 4시에 응급실 갔음. 지혈은 세게 누르는 거 말곤 별 다른 치료 방법이 없기에 의사 선생님이 손으로 두 시간동안 ㅈㄴ쎄게 눌러서 겨우 멈췄음. 그 날 약 12시간 동안 안 멈추는 피를 마신 덕분에 지혈 하고 집에와서 피 토 ㅈㄴ했음 ㅅㅂ 저 날이 내 인생 최악의 날 best 3 안에 듬
3-2. 발치 후
– 뭐 이건 병원에서도 잘 알려 주겠지만 발치 후 나오는 피는 삼키고 사우나, 음주, 흡연 등 안 하는게 좋음. 그리고 빨대, 담배는 빨아들이는 압력 때문에 피가 다시 터질 수 있다.
담배는 피지 마라 해도 필 거 다 안다. 담배 필 경우 드라이 소켓이라는 합병증 생기기 쉬운데 뒤지게 아프다
4. 스크류
본인은 교정 끝나기 5-6개월 전인 2년 반이 넘게 경과했을 때 상악에 스크류 하나 박았다. 이것도 견적엔 없었던 것이고 앞서 말한것과 같이 교정은 경과 지켜보면서 계획이 자주 바뀐다
4-1. 스크류란?
– 쉽게말해 잇몸에 나사를 박는 것으로 교정기 와 스크류에 고무줄을 걸어 좀 더 힘있게 치아를 당기는 역할을 함
5. 양치
교정 한지 얼마 안됐다면 양치만 하더라도 잇몸이 부서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음.
– 평소에 양치를 꼼꼼히 안했으면 교정 후에는 더욱 꼼꼼히 신경써야함.
– 칫솔은 병원에서 파는 교정 전용 칫솔을 쓰거나 쿠ㅍ에서 제일 싼 교정용 칫솔 사용 추천
– 의사 선생님이 권장하는 양치 순서는 양치질 -> 치간 칫솔 -> 가글 이 순서였음. 우리가 흔히 하는 양치질은 큼직한 음식물 찌꺼기 정도만 제거함으로 입속 세균을 2~30%정도 밖에 못 없앤다고 하셨음.
치간 칫솔질은 매일은 못 하더라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꼭 하길 추천. 깔끔히 양치 했다고 생각해도 치간 칫솔질 하면 음식물 찌꺼기랑 치석 무조건 딸려 나옴. 그 때 살짝 오르가즘 느껴짐. 그리고 치과 가는날은 무조건 치간 칫솔질해라 그게 예의다. 의사 선생님은 음식물 찌꺼기 다 보신다. 치간 칫솔도 쿠ㅍ에서 젤 싸고 양 많은거 사서 쓰는걸 추천
6. 예상 질문
1. 워터픽 해야됨? 아픔? – 안해봐서 모름
2. 교정하면 외형 변함? – 내가 봤을 땐 똑같은데 오랜만에 본 친구들은 얼굴 좀 변했단 애들 몇 있었음 위에 말했듯이 큰 변화 원하면 양악을 하셈
3. 생니 vs 사랑니 뭐가 더 아픔? – 사랑니. 사랑니가 구석에 있어서 뽑기도 까다로운거 같고 더 아팠음.. 난 매복은 아니였지만 매복 사랑니는 뒤질듯
4. 블랙 트라이앵글도 없애줌? – 어느정도 교정 진행되면 사포로 치아 옆면 매끈하게 갈아주긴 하는데 블랙 트라이앵글을 메워주진 않음 블랙 트라이앵글은 치과에서도 어떻게 못 한다더라. 본인은 심하진 않은데 심하면 교정이랑 별개로 치료 받아야 하는듯
5. 교정하고 군대가도 ㄱㅊ? – 추천하지 않음 요즘 군대는 모르겠는데 관리도 쉽지 않을거고 정기적 진료가 어렵지 않을까 예상
2. 치아 교정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review/201961806
처음엔 2년 6개월 잡고 시작한 교정이, 어느덧 3년이 지났음
앞으로 6개월은 더 해야한다는데 발치공간은 거의 다 닫혀서 완성된 형태는 다 나왔어
나덬은 입툭튀 때문에 교정을 했음
것도 뻐드렁니… 미끄럼틀이냐며 놀림 받았었음 8ㅅ8
교정시작은 20대 후반. 당시에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콤비교정으로 했어
콤비는 윗니는 이 안 쪽(설측)에, 아랫니는 이 바깥쪽(순측)에 브라켓을 붙여 교정하는 방식임
처음 2주는 울면서 죽을 먹고, 그마저도 혀가 브라켓에 다 쓸려 헐어서 못 먹었었어
내가 이걸 왜 했지를 수십 번은 더 생각한 듯
그럼 아랫니는 괜찮았냐 하면, 바깥쪽에 쭉 둘러진 철길 때문에 볼 안쪽 살이 다 헐었었음…
이러다 이가 빠지는 게 아닌가 싶게 아리고 시리고…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 정말로 아무렇지 않게 되는 순간이 왔음
발음도 이쯤 되니 슬슬 괜찮아짐
그리고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니 이제 내 이 같긴 개뿔 브라켓 다 잡아뜯어버리고 싶다
어느 날에 월치료를 갔을 때, 내 옆 의자에 앉은 어느 여인이 교정기를 떼는 걸 봤음
콩쿠레츄레이숀~ 음악이 나오고 의사와 치위생사들이 축하한다며 박수를 쳐주는 걸 보며
아 ㅅㅂ 난 언제 끝나서 저 음악 듣나.. 아주 그냥 미치겠더람..
교정기간에 못 먹는 음식은 사실 없음. 먹기 힘든 음식만 있을 뿐
콩나물, 배추, 부추, 숙주 같이 섬유질이 길게 나오는 음식은 브라켓에 길게 달라붙어 웃을 때마다 그 위용을 자랑하게 되고
사과나 견과류같이 단단하게 잘게 쪼개지는 것들은 한 번 사이에 끼면 칫솔질로도 잘 안나옴
그리고 껌은.. 먹는 거 아님. 씹을 수록 사이사이에 다 붙어버림
그 외 모든 음식을 먹으면 다 끼임. 빼기 쉽냐 어렵냐의 차이만 있을 뿐야
밥 한끼 먹고 나면 적어도 한 숟갈은 내 교정기 사이사이에 끼어있다고 보면 됨
나덬은 사실 치과에서 교정을 크게 추천 안했었음
내 지역에서 교정으로 가장 유명한 치과에 갔을 땐 교정하지 말고 수술을 하는 게 어떻냐는 말까지 들음
그 병원은 수술 안하는 병원인데도…
알고보니 나덬이 돌출일 뿐만 아니라 주걱턱이었기 때문이었어
이가 들어가면 이때까지 티 안나던 턱이 도드라져 보일 거란 이유로 수술을 추천했던 거심
고민을 좀 해봤는데 수술은 도저히 무서워서 못하겠고, 돌출이느니 주걱턱으로 살자! 해서 교정을 시작함
입이 다 들어간 지금 다행히 그렇게 도드라지는 주걱턱은 아니고 그냥 약간 파라오 같고 괜츈함
누군 돈 주고도 턱에 보형물 넣는데, 난 타고난 거니 돈 벌었다 생각하며 맘을 편히 가지고 있음
내가 바란만큼 이는 들어갔지만 부작용은 있음
일단 잇몸이 약해졌다는 게 확연히 느껴짐. 처음엔 잘 몰랐는데 3년이 넘으니 체감이 좀 되는 느낌
그리고 블랙트라이앵글이라고, 치아를 쫙 펴다보면 이와 이 사이에 공간이 생겨 그 구멍이 까맣게 보이는 현상이 있음
뭔지 설명하기 귀찮으니까 궁금한 덬들은 검색해보길
아랫니에 블랙트라이앵글이 세개 생겼음. 절대 보기 좋지 않음
이게 나한테는 안 생기겠지란 생각은 애초에 안 했고
사실 잇몸뼈가 녹는 최악의 부작용까지 생각하고 시작한 거라서 이 정도는 그냥 담담함
그리고 나덬이 앞에 밝혔다시피 좀 주걱턱이라서, 이를 끝까지 다 안넣었음
좀 넣다가 이가 ㅣ<<이렇게 세워졌을 때 멈췄음. 더 넣는 게 이 모양은 예쁜데, 그럼 턱이 영 그럴 것 같아서 8ㅅ8 아마 여기서 더 넣었으면 블랙트라이앵글이 세 개는 더 생겼을 듯 교정하려는 덬들은 꼭 이걸 고려해두고 시작하길. 나는 안생길 거야~ 치과에서 잘해주겠지~ 하면 안됨 이건 치과서도 어쩔 수가 없음. 저 공간을 떼우는 방법도 있지만 그 효과가 완벽하지 않고, 그 시술에도 또한 부작용이 따른다는 거... 나덬은 정말로 이를 넣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이 컴플렉스여서 한 건데도 몇 번을 후회하고 힘들었음 그래도 결과적으론 만족해. 이가 들어갔으니까. 근데 심미적으로 완벽하게 만족스럽고 그렇진 않음 하나에 꽂혀서 계속해서 이거 너무 이상한데... 하고 집착하게 되면 나만 피곤해질 것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거 그리고 그냥 빨리 끝내고 싶음 ㅋㅋㅋㅋ 진짜 아 더는 안돼... 올해 넘기면 중심선 맞추는 거고 뭐고 그냥 빨리 뜯어달라고 할거야 ㅅㅂㅅㅂ 교정하고 싶어하는 덬들은 잘 생각해보고 결정했음 좋겠음 진짜 와 이건 내가 진짜 와 난 이 이로는 못산다 와 죽을 때 교정 못한 거 생각하며 죽을 것 같다 싶을 때 하는 걸 추천. 그리고 치과는 반드시 여러 곳을 돌아보길. 몇 곳 가보면 치과마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을 거야 심미적 효과가 적다고 하면 정말 적은 거니까 몇 년을 내가 이 고생을 해서 바꿀만한 가치가 있나도 잘 생각해봐야 함 그리고 병원서 말하는 교정기간 절대로 믿지마. 거기서 1년은 더 보태야해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치아교정 해보면 어떨까? 3. 치아교정 후기 출처 : https://www.dmitory.com/health/107924246 이빨 교정한 지는 거의 4년쯤되지만 심심하니까 간단히 써볼겡 일단 교정 전에 나는 심각한 턱관절이 있었고 부정교합이 심해서 입이 툭 튀어나왔었어. 또, 덧니도 매우 많았음! 보통 교정한다고 하면 궁금해하는 질문이 1. 교정 과정 중에 뭐가 제일 아파요? 2. 교정하려면 이빨 빼야돼요? 3. 비용이 얼만가요? 4. 교정 후 장점&단점은? 답을 하자면 1. 개인적으로 발치가 제일 아팠고 교정 하는 동안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게 힘들었어. 발치는 6개 정도했는데(덧니때문에) 잇몸에 마취하는 게 너무 아팠음 ㅠㅠ 그리고 입 벌리고 있는 건 진짜 고통 ㅠㅠ 의사선생님이 도중에 턱 빠지면 넣어준다고까지 말함 ㄷㄷ.. 2. 이건 정말 케바케라 상담받아봐야 알겠지만 보통 1~3개 정도 뽑는다고 들었어! 덧니나 이빨이 크지 않는 한 안 뽑을 수도 있음! 3. 난 모든 서비스 비용 다 포함해서 약 500만원정도 들었는데 이것도 진리의 케바케임! 정확하진 않지만 보통 교정하러 가면 교정틀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게 비용차이가 좀 있음. 약간 철 같은 색의 보이는 교정기<투명 교정기가 더 비쌈! 또, 다른 사람들 보면 350에도 했다는 사람 있더라 4. 먼저 장점은 말할 게 너무 많음ㅋㅋ 완전 넙적한 무턱이였는데 턱이 앞으로 나왔고, 오리 주둥이같이 튀어나온 입이 쑥 들어가고 이빨이 가지런해짐!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 교정일정도로 얼굴이 드라마틱하게 변했다! 단점은 한 달마다 병원가서 치료받아야하고 교정 끝나고도 교정 유지기 매일 껴야하고(잃어버리기 쉬움,비쌈) 말할 때 교정기 신경쓰임 정도? 개인적으로 워낙 부정교합이라 효과가 좋은것일 수도 있어서 미용목적이라면 효과가 적을 수 있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만약 궁금한 게 있다면 댓달아줘~ 이상 치아교정 후기 끝. 반응형
치아교정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사실 총정리. 치아교정 후기.(교정 총 11년 차가 알려드려요)
치아교정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잘 들어오셨어요
알고 시작하는 거랑 모르고 시작한 거랑
‘하늘만큼 땅만큼’ 차이나더라고요
(하늘만큼 땅만큼 아는 사람 최소 9x년생)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사실들, 찐 후기 들려드릴게요
철길 공사 전에 고민해볼 21가지 리스트
1. 블랙 트라이앵글
이에 세모 검은깨, 들깻가루 낀 것처럼 보이는 것.
고르지 못했던 이가 펴지면서 이 사이에 있던 구멍이 나타날 수 있어요.
2. 잇몸뼈 흡수
잇몸이 약해지면서 밑으로 내려가는 현상입니다. 교정하면서 나타날 수 있어요.
3. 턱관절, 턱근육 통증
교정 중에는 시도 때도 없이 교합이 계속 바뀝니다.
턱 입장에서 ‘나 불안하다’라는 신호를 통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쌈을 먹거나, 큰 음식을 씹을 때, 양치하는 중 혀 닦을 때처럼 입을 크게 벌릴 때
턱관절에서 딱! 하는 소리도 날 수 있어요.
내 귀엔 크게 들리지만 그래도 남의 귀에 까지는 안 들려요.
4. 계획 변경
처음에 의사 선생님이 말해준 계획이랑 교정 중간에 계획이 변경될 수 있어요.
기간, 비용, 발치 유무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5. 스크루 추가
스크루는 잇몸에 박는 작은 나사인데
돌출 정도나 교합으로 인해 계획에 없었던 스크루 심을 수도 있어요.
심을 때, 뺄 때 신경통 같은 통증이 있어요.
6. 앞니로 잘 안 씹힘
고기나, 면이 앞니로 잘 끊기지 않아요.
7. 치과 엄청 자주 방문
교정 초반에 습관이 잘 안 들어져 있어서 장치가 자꾸 떨어져요.
장치가 떨어지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해서 무조건 가까운 곳으로 결정하는 게 좋아요
8. 철사에 잇몸 찔림
이가 이동하면서 와이어 끝부분에 잇몸이 찔리기도 해요.
찔려서 염증이 생기면 구내염 난 것 같은 통증이 있어요.
9. 노안 가능성
돌출 정도가 심하신 분들은 교정을 하면서 입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볼륨이 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할머니 틀니 뺀 모습과 닮아있을 수 있어서
처음에 의사 선생님과 계획 잡을 때 최대한 노안이 안되도록 부탁드려야 해요.
10. 팔자주름
위에 노안과 같은 원리인데 돌출됐던 입이 들어가면서
그만큼 공간에 푹 꺼짐이 생겨요.
그래서 팔자주름이 교정하기 전보다 파일수 있어요.
( 필러가 해결방법일 수 있는데 담당의사 선생님이 인중이 길어 보일 수 있다고 비추천했어요)
11. 치아 시림
양치할 때나, 입에 바람 들어올 때, 찬물 마실 때,
찬 음식 먹을 때 이 6개 정도가 시릴 수 있어요.
12. 치아 통증
치아가 이동하면서 특히 어금니를 누가 손가락으로
빼버리려고 하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13. 신경손상
미세전류 이용하는 미용기기를 하거나,
자동차 사고 같은 큰 충격을 가하면 신경이 죽을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
14. 사이 충치
사이 충치, 심한 충치가 생기면
장치를 다 떼고 치료할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5. 음식물 낌
외식할 때 꼭 칫솔과 치간칫솔, 치실을 들고 다녀야 해요.
고춧가루는 애교 수준이고 입을 벌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애인 사이여도 교정기에 낀 음식물은 쳐다보기
힘들 수 있어요.
16. 잇몸 염증
칫솔질을 제대로 안 하면 잇몸이 약해진 상태라
세균으로 인해서 염증이 생겨 잇몸이 바로 부어요.
17. 얼굴형 변화
교정을 하다 보면 안 쓰는 근육이 생기고
그만큼 갸름해질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어서
자신의 얼굴형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안 들지 확실치 않아요.
18. 생각지 못한 이갈이
뇌에서 갑자기 변해버린 환경에 놀라서
이갈이가 생길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셨어요.
19. 두통
치아 이동 때문에 생기는 신경 압박으로 인해
편두통이나 전체적인 두통이 생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0. 발열
두통으로 인한 발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염증으로 인한 발열일 수 있으니
열이 나면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21. 양치시간엔 화장실에서 살아야 함
양치에 그만큼 오랜 시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조금만 방치해도 바로 충치와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응급 상황별 처치 방법 (응급이니까 빨간색으로)
1. 치아교정 중 두통, 발열
최선은 병원으로 바로 전화하셔서 내원하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약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병원 문이 열지 않는 시간에 증상이 나타날 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시럽 부루펜(이부프로펜 성분),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도움됩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본인 몸에 어느 성분이 잘 맞는지
평소에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또 아플 수 있으니 응급 처치 후 다음 날 진료
꼭 받으셔야 합니다.
2. 철사 찌름
왁스를 항상 구비해놓고 찌르는 부분에
붙이시고 바로 치과로 갑니다.
처음엔 ‘별로 안 아픈데?’ 하다가
점점 아파서 말도 못 하게 고통스럽습니다.
초장에 바로 가셔야 해요.
교정 초반엔 잇몸이 적응이 안돼서 더 아플 수 있어요.
그래서 왁스는 여러 개 사셔서
이 바지 저 바지 이 가방 저 가방 여기저기 넣어놓으시고
집 밖에서 언제든 붙일 수 있게 품고 다니시는 게 좋아요.
3. 스크루 심은 부분이 아픔
스크루 쪽에 염증이 생겼거나,
스크루가 헐거워서 빠지려고 할 확률이 큽니다.
이럴 때 바로 치과로 가셔야 하고,
바로 못 가시는 상황이면 가기 전까지
혀로 건들면 안 되세요.
또 음식을 그쪽으로 씹으셔도 통증 더 커집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치아교정 찐 후기(case by case)
1. 회사나 집 가까운 곳으로 결정하자.
저는 치아교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경우라,
소개받은 아주 먼 곳에서 해서 고생을 좀 많이 했어요.
퇴근하고 가면 셔터 내린 시간이라
주말에 날 잡고 가야 했어요.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번 정기진료, 장치가 떨어지거나,
철사에 잇몸이 찔리면 바로 달려가야 하거든요.
2. 교정전문치료와 일반진료가 동시에 가능한 치과 선택이 중요.
교정하다가 보면 충치, 잇몸 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교정진료만 하는 치과는 일반진료가 안돼서
또 시간 내서 다른 곳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3. 최대한 많이 상담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치과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안일하고
아주 어리석은 그때 당시의 마음으로
한 번에 결정해서 많은 후회를 겪었어요..
제가 교정한 곳은 빨리빨리 돌리는 공장식 결혼식장처럼
환자 회전율에만 신경을 썼어요.
그래서 항상 자세한 진료받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꼼꼼하게 진료받고 싶으신 분들은
더욱더 선택이 중요해요.
4. 청결한 치과로 가는 게 좋다.
기구, 얼굴에 덮는 포, 물 빨아들이는 석션,
모두 입속으로 들어가는 거라
깨끗하게 관리하는 치과에서
진료받는 게 제일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청결에 예민하실 텐데요.
‘그럼 어떤 곳을 골라야 해..’
라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선택하는 소소한 팁 알려드리고 싶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 속담
틀린 거 하나 없어요.
지금까지 가본 곳 중 치과 기구 하나하나
밀봉 팩에 해놓는 병원이 있었어요.
그 치과에서는 거의 결벽증 수준으로
환자 일어나자마자 바로 소독약으로 의자와
진료 시에 선생님이 만졌던 기구, 스케일링 기계,
의자에 달려있는 위에서 비쳐주는 등불까지
다 닦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러니 그 치과는 가기 전부터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기구 세팅 같은 아주 “기본적인 것”을 관찰해보세요.
내가 이곳을 선택해야 하는지
답을 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상담실에서 상담받으셨으면
실제적으로 진료받는 층에 가보시는 게 좋아요.
‘원장님이 직접 진료 봐주시는지’
‘대기시간은 길진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5. 고생길이 열린다.
고생이라고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 다를 거예요.
실제로 수월하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과정 중에는 ‘진짜 내가 이걸 돈 주고? 대체 왜 했지…’
후회하는 분들도 계셔요. (tmi, 저는 후자에 속합니다)
친구가 아이 낳으면서
‘내가 임신을 왜 했지..’ 하다가 아이 얼굴 보자마자
‘이래서 낳았구나’ 했다고 말해줬는데 저에게는 교정이 그랬어요.
물론…
출산에 비하면 교정은 새발의 피도, 병아리 발의 피도 안 되겠지만요.
결과를 보고는 “이래서 했지!” 만족했지만
과정을 굉장히, 매우, 정말, very 강조하는 수식어 다 갖다 붙여도
모자랄 만큼 고생 좀 했어요.
사람마다 정말 달라서 케바케라고
적어놓은 이유가 그거예요.
아무렇지도 않게 후딱 끝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6. 할 거면 하루라도 젊을 때 빨리 하자.
= 고민은 블랙트라이앵글, 일명 세모 검은깨 크기만 더 키운다.
슬프게도 나이가 들수록 잇몸에 탄력도 없어지는지
블랙트라이앵글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잇몸이 차올라줘야 하는데 그 회복 속도가 그만큼 더디고,
치아 이동 속도도 느리다고 해요.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얼른 좋은 치과 선택해서
본뜨기부터 빨리 시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치아교정에 대해 고민 많으신 분들 계실 거예요.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고, 과정이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하고 난 후 결과만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아랫니 블랙 트라이앵글. 검은깨와 턱관절 통증이 생겼지만
“돌출입 들어감 + 턱 갸름해짐 + 비대칭 개선 + 고른 치열”
이 4가지를 얻었기 때문이에요.
얘네가 이겼어요.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잃는 부분, 얻는 부분 알려드려서 도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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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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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나의 후기 적어요(외모변화 사진있음
치아교정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줄로 압니다. 저 또한 치아교정 경험이 있는데요.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저의 교정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보려 합니다. 비용, 관리법. 전후 외모변화, 관리방법 두루두루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교정 결심한 계기: 교정 전 사진입니다(당시 22세). 오른쪽 위쪽에 있는 송곳니 덧니가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 덧니가 점점 더 위로 올라가면서 심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웃을 때 덧니가 보이는 게 귀여운 특징이니 괜찮은 것 같다 했지만 어쩐지 더 시간이 지나면 덧니가 정말 심해질 것 같았어요. 그렇다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지금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이미 성인 교정이긴 했지만).
교정한 치과 결정: 부모님이 오랫동안 이용해오신 치과에서 교정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은 오래 겪어본 곳이 좋으니까요. 그런데 교정을 경험해보니 초반에 발치도 해야 하고 생각보다 격하고 힘든 수술 같은 과정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잇몸 수술 등이 가능한 병원 규모에서 교정을 받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정 기간: 1년(유지장치는 이후에도 계속 하고 있음). 그런데 이건 얼마나 성실하게 병원에 가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1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가야 하고 나중이 되어도 적어도 2주일에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데요. 빠지지 말고 오라고 할 때 딱딱 말 잘 듣고 가야 빨리 끝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회초년생 때 교정을 했는데(27세) 회사생활 하면서 치과 꼬박꼬박 가는 게 진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갔어요. 초단기로 교정 마쳐준다는 치아교정 광고도 많이 봤는데요. 치아라는 게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는 성격이 엄청나게 강하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교정기 다 뗀 이후로도 틀니 같은 보정장치를 1년 동안 잘 때 했고요. 아랫니 앞쪽에는 보철물을 지금까지(6년째) 덧대고 있습니다(다행히 밖에 보이진 않아요). 그 정도로 오랫동안 유지해줘야 그 자리에 계속 있을까 말까인데 빨리 교정 끝내는 게 과정 안전할까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물론 저는 전문의사는 아닙니다만). 뭐든 급하게 하면 탈이 생기는 거 같아요.
교정 비용/가격: 600만원+알파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본 비용이 있고 그때그때 추가 비용이 나올 때가 있었어요.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해요. 더 심한 사람도 있고 덜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교정 제일 힘들었던 점
1. 초반 발치하는 과정: 저는 사랑니 3개를 발치했습니다. 발치하고 오면 몸살도 나고 열도 나고. 초반엔 발치도 하고 아직 덧니가 심한 상태에서 교정장치를 끼우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진짜 매일 너무 아팠어요…. 억지로 막 끼워 넣고 땡기고. (사진은 이미 어느 정도 교정이 많이 진행되었을 때입니다.) 사실 1년 내내 병원에 가면 고통 그 자체. 고통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미 있는 치아를 다 억지로 바꾸는 것이니 어찌 편하겠어요ㅠㅠ 사진에 윗니 아랫니 고무줄로 묶어서 연결해 놓은 거 보이시나요? 저렇게 서로서로 묶어놓고 당겨놓기도 합니다. 입 천장 한가운데에 드릴로 구멍 뚫어서 나사 같은 걸 박기도 합니다. 그 나사와 이의 보철물을 연결해서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당김. 고통 그 자체.
2. 음식 섭취를 못함: 보철물 끼우면 일단 잇몸이 성한 데가 없습니다. 입술 안쪽이 싹 다 헐어요. 입 안에 쇠를 가득 채우고 있으니 입맛도 없고 뭘 먹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거의 5~6개월은 부드러운 두부 요거트 같은 거만 먹었습니다. 먹는 게 힘들어지니까 살이 7킬로 정도 빠졌던 걸로 기억해요. 기다란 면이나 질긴 고기 같은 건 엄두도 못 내고요. 그래도 중반 이후에 좀 적응이 되면 이거저거 먹긴 합니다. 냉면 먹다가 냉면이 보철물에 끼어서 기도가 콱 막힌 적도 있고 돼지 껍데기 먹는다고 까불었다가 보철물 빠져서 치과로 직행한 적도 있네요. 먹는 건 어느 정도 교정 기간 동안 포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당부
양치와 치아관리에 신경을 엄청 쓰셔야 합니다. 저는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교정 끝나고 충치 치료하는 데 한 이백 깨진 거 같네요… 교정용 칫솔,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가글 등 할 수 있는 건 전부 동원하셔야 합니다. 이가 움직이는 중이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기도 하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그리고 보철물과 치아 경계도 깨끗하게 잘 닦아주세요. 치아 착색이 되기 쉽다고 해요. 나중에 보철물 뺐는데 보철물 자리만 하얗고 나머지 부분이 착색되버렸다는 분들도 많았어요. 결벽증 있는 것처럼 치아 관리 깨끗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치아 교정 후 외모변화: 교정 후 사진입니다. 활짝 웃을 때 삐죽 나오던 덧니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 사진 찍을 때 확실히 활짝 웃게 되더군요.
– 얼굴형이 약간 변했습니다. 치아가 고르게 변하면서 얼굴형도 매끄럽고 더 갸름해졌어요.
만족도는?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할까?: 사실 좀 어려워요. 가끔씩 예전 사진을 볼 때, 와 정말 교정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미소가 더 예뻐지고 자신감 있어졌거든요. 저 덧니를 가지고 웨딩사진 찍었다면…? 뭐 그런 생각을 하면 착찹해요. 확실히 전후 변화가 확실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의 고통은 굉장했거든요. 정말 너무 아팠고 음식 때문에 일상이 고통스러웠고 체력이 너무 딸렸어요. 너무너무 아프고 힘든 과정, 그것만은 분명히 알고 시작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견딜 각오를 한다면 치아 교정은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인상이 깨끗해지는 것 같거든요. 다만 너무 빠른 기간에 싸게 해준다는 병원들은 꼭 한번 의심해보세요. 치아는 아주 소중한 자산이에요. 죽을 때까지 써야 하는. 그러니 쉽게 싸게만 가려고 하다 보면 멀쩡한 치아를 다 망칠 수 있다는 것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몸에 손을 대는 건 신중해야 하고, 뭐든 정석대로 가는 게 가장 안전하고 후회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치아교정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저의 경험이 도움되길 바라며 글 마칠게요 🙂
치아교정 10개월 후기, 시기별로 달라지는 치아교정 단점과 장점
라라윈 치아교정 후기 : 치아교정 10개월차 후기, 시기별로 달라지는 치아교정 단점 장점
손가락으로 꼽아보니, 벌써 제가 치아교정 시작한 지 10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욱씬욱씬 잠도 안오고, 국수가 철근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니만, 치아교정 7개월차 쯤 되니 고무줄 바꾸고 온 날도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아교정 후기들]– 30대 치아교정 장점 단점, 치아교정 일주일 후기
– 치아교정 100일 후기, 먹는 것에 따라 지킬앤하이드처럼 변하는 심리 상태
– 치아교정 치과 찾을때 빠지기 쉬운 함정 4가지 – 교정치과 선택 팁
– 치아교정 덕분에 알게된 양치질의 비밀 7가지
치아교정 7개월차 후기
토요일 낮에 치과 다녀왔는데, 저녁에 고기 사준다길래 쪼르르 나갔습니다. 저도 그 유명한 순하리 유자맛이 먹어보고 싶었어요.
갈비살은 질겨서 이가 쪼금 아팠으나, 그래도 질겅질겅 잘 먹고 있는 저를 보며 감개무량(?)했습니다.
치아교정 초반에는 치과 다녀온 날은 죽만 먹고, 부들부들한 면도 간신히 먹었고, 3개월 차 까지만 해도 “치아교정 100일, 먹는 것에 따라 지킬앤하이드처럼 변하는 심리 상태”라며 폭풍 하소연도 했었는데, 불과 넉 달 뒤인 7개월 차에는 치과 다녀온 날 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요!
저도 드디어 치아교정 힘들다고 징징거릴 때마다 “ㅋㅋㅋ 나는 치과 다녀온날 고기 먹었는데 ㅋㅋㅋ” 하며 놀리던 친구처럼 고기를 먹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7개월 차 정도 되니, 치아교정에 적응이 되어 덜 힘들었습니다. 가끔 스트레스 받으면 교정기가 피부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기는 했으나, 교정용 왁스도 거의 쓸 일이 없었습니다.
치아교정 10개월 후기
10개월쯤 되니 치아배열도 꽤 근사해졌습니다. 치과 다녀올 때마다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니, 지그재그 모양이던 철사가 반듯해지면서 치열이 예뻐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저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이 지난 몇 달이 흘러 버린 것 같아 허탈한데, 치아는 그 사이 혼자서 열심히 움직였나 봅니다.
치아교정 10개월 차가 되니, 치아교정 초기, 치아교정 100일 때와는 또 다른 단점, 장점이 있었습니다.
10개월차에 느끼는 치아교정 단점 & 장점
아직도 장점보다는 단점이 좀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1. 계획에 수시로 차질이 생기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ㅠㅠ
치아교정 시작할 때의 계획은 수술전까지 6개월 교정을 하고, 수술 후 6개월~1년 정도 치아교정을 예상했습니다. 최근 논문에 “수술 전 치아교정 6개월과 1년 큰 차이 없다”고 밝혀졌다고 하셨거든요. 물론 어느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예상을 했어도, 지금처럼 10개월씩이나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올해 4~5월, 늦어도 치아교정 8개월 차인 6월에는 수술하겠거니 싶어 일정이 안 된다며 거절한 일들도 많은데, “응? 아직 수술 안 했어? 수술해야 되서 일 못 한다며?” 라고 물을 때면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 미안해졌습니다. 정말로 그 때는 6월 이내에 수술을 할 줄 알았는데… 이가 안 움직여서… ㅠㅠ
저의 2015년 계획이 수시로 엉망이 되는 것도 속이 터졌습니다. 나름의 연간계획, 상반기, 하반기 계획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치아교정은 한 번 미뤄질 때마다 2~3달씩 시간이 미뤄지니 계획이 엉망이 되어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체념했습니다. 치아를 기한 맞추듯 밤새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초조해하며 발 동동 굴러봤자 저만 피곤할 뿐 입니다. 치아교정은 노력의 영역이 아니라서 잘 안 되더라도 느긋하게 담담히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ㅠㅠ
2. 발음이 샌다.
이건 저만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윗니와 아랫니를 따로 보면 치열이 예뻐졌는데, 각각은 예쁘지만 위 아래가 맞지 않으니 발음이 무척 샙니다. 최근에는 제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듣겠다는 민원이 빗발칩니다. ㅜㅜ
특히 남자분들이 제가 무슨 말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고 하십니다. ㅠㅠ 배달음식 주문하는데도 “죄송한데요. 제가 잘 못 알아듣겠어서 그러는데 다시 한 번 크게 얘기해주시겠어요?”라고 하고, 택시 아저씨도 “어디요? 네? 무슨 사거리라고요?” 라고 되묻습니다. 한 두 명이 그러면 그 사람 귀를 의심하겠으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네?” “에?” “뭐라고요?”라고 반문을 하니, 제 발음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ㅠㅠ
강의할 때는 가능한 자료를 친절히 만들고, 또박또박 정확히 말하기 위해 더 애를 씁니다. 그럼에도 발음 새는 현상이 급격히 심해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힘들지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ㅜㅜ
3. 못 생겨지고 있다.
이제 저는 30대 중반이니 치아교정하면서 못생겨지는 정도는 대수롭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아니에요. 엄청 신경쓰여요. 못생김도 못생김이지만 표정이 아주 이상합니다.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웃고 있는데 입이 삐뚤어지게 보여 엄청난 썩소같이 보이는 점 입니다. 나름 웃는 연습을 다시 하고 있는데, 입주변 근육이 어색하게 움직입니다.
참으로 솔직하신 저희 엄마가 말씀하시길, “너는 안 웃으면 정말 뚱해보이니까 웃기라도 해야 된다.” 라고 하셔서, 가능한 미소 지으려고 애썼는데, 이제는 웃어도 썩소같고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니 자존감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어쨌거나 7개월이 지나면서는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양치질도 불편함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다만, 스트레스 받는 날은 다시 아픕니다. 교정기가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교정기가 거슬리고 입안이 아프기 시작하면, ‘아, 스트레스 받나보구나… 쉬어야겠구나. 컨디션 조절해야 되는구나.’라고 알 수 있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
이제는 어느덧 익숙해져서 잊고 있는 치아교정의 장점도 물론 있습니다.
1. 두통 안녕
치아교정을 시작했던 목적이었던 두통이 정말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주말 두통 (링크: 잠을 많이자면 머리가 아픈 이유)이 잠깐 있었는데, 주중에 커피를 거의 안 마셨더니 주말 두통도 사라졌습니다. 두통이 사라진 것은 정말 행복합니다! 음.. 이제는 머리가 안 아프니, 예전에 두통으로 고생했던 것은 까맣게 잊고 투덜거렸는데, 두통이 사라진 것 만으로도 치아교정의 목적 하나를 이뤘네요…
2. 턱 밑이 붓는 일이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피곤하면 오른쪽 턱 밑이 아프고 욱씬거렸는데, (림프선? 임파선?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이제는 피곤해도 턱 밑이 부으면서 땅땅해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턱 밑까지 아프기 전에 이미 교정기가 파고드는 기분이라 쉬기 때문에, 턱 밑은 안 아픈지도 모르겠습니다… ;;;
3. 건강을 되돌아보게 된다.
모르고 있는 사이에도 치아는 움직이고 열이 맞춰지는 만큼, 치아교정은 저의 백그라운드 리소스를 아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치아교정 후에 체력이 쉽게 방전되고, 면역력도 떨어져 힘듭니다. 고작 치아교정 하나에도 넉다운되는 저질 체력이라니 … ㅠㅠ
그동안은 ‘건강 챙겨야지, 챙겨야지..’ 하면서도 아직은 젊다며, 아직은 버틸만 하다며 소홀했었는데, 치아교정으로 체력 방전이 되는 덕분에 먹거리와 운동을 신경쓰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먹거리, 운동 챙기는 어른들을 보면서 “그렇게 건강 챙기셔서 불로장생 하시겠어요 ㅋㅋㅋ” “대충 먹어도 안 죽어요!” “그렇게 까탈스럽게 따지는게 되레 정신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요. 마음이 편해야 건강하죠”라면서 놀렸는데, 제가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고 보니 그간 비아냥대며 놀렸던 것이 미안해졌습니다. 건강을 챙기는 것은 불로장생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사는 동안 건강히 살고 싶은 목적인 것 같습니다. ㅠㅠ
이 글을 쓰면서 이전에 적은 치아교정 일주일 째, 100일 째 쓴 글을 보니, 치아교정 시기 별로 겪는 어려움이 다 다른가 봅니다. 지금은 먹는게 아무 문제도 아닌데 그 때는 먹는 것이 제일 어려워 울화를 터트렸었네요. 이 글도 얼마 뒤에 보면서 ‘이때는 뭐 이런 걸로 힘들어 했었대?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라며 지난 추억으로 여길 수 있는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치아교정 후기들]– 30대 치아교정 장점 단점, 치아교정 일주일 후기
– 치아교정 100일 후기, 먹는 것에 따라 지킬앤하이드처럼 변하는 심리 상태
– 치아교정 치과 찾을때 빠지기 쉬운 함정 4가지 – 교정치과 선택 팁
– 치아교정 덕분에 알게된 양치질의 비밀 7가지
[드디어 수술]– 턱교정 양악수술 후 3주간 쉬면서 느낀점
치아교정 비용 기간 부작용 정리 (+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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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아교정 비용, 기간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갓 성인이 되었을 때 치아교정을 했는데요. 제가 치아교정을 하면서 느낀 솔직 후기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아교정-비용
목차
치아교정 비용
치아교정 비용은 치아의 구조와 입안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돌출입으로 인해 치아교정을 했었는데 사실 어린 나이에는 바른 치열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 돌출입일 경우 미관상 불편함이 많아 치아교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치아교정 비용은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최소 가격과 최대 가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세한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치아교정비용 평균치 400~500만원 최대치 1,000만원 최소치 100만원
치아교정 기간
보통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치아 상태에 따라 기간도 천차만별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발치를 4개를 했고 기간은 2년 반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발치를 2개를 했고 기간은 3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요. 발치를 안 할 경우에는 1년 안에 끝나는 경우도 있으며 발치를 하는 경우 2~3년 정도는 걸린다고 보셔야 합니다.
치아교정
치아교정 치과 고르는 법
개인적으로 과도한 광고로 치아교정 치과를 고르게 되면 분명히 후회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아교정 치과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으니 참고하셔서 고르시기 바랍니다.
치아교정 전문의인지 확인하기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확인 가능
터무니없이 너무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때 의심 하기
병원 이력이 3년 미만인 곳은 피하기
담당 주치의가 자주 변경되는 곳인지 알아보기
치료 비용이 유지비용, 부품비용을 별도로 받는 곳인지
본인들만의 비법을 강요하는 곳인지
맘카페나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치과인지 알아보기
치아교정 부작용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부작용은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요즘은 기술이 발달되어 부작용을 최소화한다지만 잇몸 내려앉음, 치아 뿌리 짧아짐, 팔자주름이 깊어짐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부작용은 개인의 차이이고 저는 잇몸 내려앉음이 한 두 개 정도 있는데 이는 제가 관리를 못한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치아교정-부작용
치아교정 나이
위와 같은 치아교정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성장기에 치아교정을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엔 기술이 발달되어 성인들도 치아교정을 많이 하고 있고 잇몸만 건강하다면 중년과 노년층도 치아교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아교정 후기
개인적으로 저는 치아교정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돌출입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돌출입으로 인해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게 습관이었는데 현재는 미관상으로도 만족하고 있고 부모님께서도 가장 잘한 일이 치아교정이라고 할 정도로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잇몸 내려앉음으로 인해 나중에 더 큰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은 되긴 하는데 이는 제가 잘 관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치아교정-후기
이렇게 오늘은 치아교정 비용 및 기간, 부작용 그리고 제가 경험한 솔직 후기까지 알려드렸습니다. 큰 비용이 들기도 하고 잘 못 교정을 할 경우 부작용이 심하게 생길 수 있으니 검증된 치과에서만 교정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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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후기1 : 좋은 점과 후회……할 수도 있겠다 싶은 점(전후 사진 첨부)
과연 교정은, 몇 백만 원과 몇 년의 시간을 쏟아 부을 가치가 있는 짓인가
철길 깔면 부의 상징이라는 쌍팔년도 우스갯소리를 나도 들어봤는데(심지어 태어나지도 않은 시절의 유-우머를), 그만큼 치아교정은 돈이 한두 푼 드는 게 아니다. 그래서 교정 희망러 및 예비러들은 틈만 나면 알아보고 검색하고 눈팅하고 여기저기 후기를 구걸하러 다닌다. 나도 그랬다. 얼마나 불편한지,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돈이 깨지는지 너무 궁금했다. 학생 때부터 대학 졸업할 때까지, 몇 년을 검색만 했었다. 난 부자도 아니고 일도 해야 하고 사람들도 만나야 하니까.
결론적으론 매우 만족
기백만 원과 2년여의 시간과 맞바꿀 만큼 만족이다. 교정을 할까 말까 몇 년의 고민을 집어 치웠다는 후련함이 5할, 드디어 활짝 웃을 수 있다는 감격이 5할. 웃는 게 사는 데에 뭐 그렇게 중요하냐,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인생의 커다란 쟁점이었다.
아래는 교정 전후 사진.
교정 전. 웃는 사진 잘 없는데, 아마 어쩌다 찍힌 컷. 교정 후. 그러고 보니 기생충 얼른 봐야 하는데, 궁금한데……아카데미라니, 그게 모야, 대다내.
손으로 가리지 않고 웃고,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다는 것. 아주 단순하고 당연한 일이지만 내겐 얼마나 큰 해방인지 모른다. 하지만 브라켓을 뗄 때까지 2년의 시간 동안, 아 이래서 교정을 하지 말라 하는구나 싶은 때도 있었다.
목돈이 한 번에 깨진다.
내 인생에 최초로 목돈이란 걸 쓴 때였다. 질병 치료도 아니고 미관상의 만족을 위해 결정한 일에 부모님 돈을 쓰는 건 아니다 싶어서 모았던 돈을 몽땅 때려 넣었다. 이때가 일을 그만두고 뭔가 변화를 주고 싶던 때라서 과감히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치아 대이동. 말해 뭐해, 아프다.
한 달에 한 번씩 월 치료를 갔다 오고 나면 그 이후 며칠은 뭘 씹을 수가 없다. 이 아픔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차라리 이를 다 뽑아버리고 싶은 기분. 온 이와 잇몸이 징징 울린다. 밥알 하나라도 앞니로 씹는 날엔, 차라리 벽에 머리를 갖다 박고 싶어진다. 문지방에 발가락 찧은 것처럼 아찔하다.
설마 교정 끝나고도 아이스크림도 못 베어 무는 거 아니야? 그런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사랑니와 작은 어금니 발치, 정작 아픈 건 추가 지출
발치를 6개나 해야 해서 아플까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른 치과에서 사랑니를 빼고 오라고 하고, 충치를 치료해 오라고 한 게 문제였다. 가는 데마다 엑스레이 사진을 또 찍고 시술 스케줄 잡는 것도 이만저만 귀찮은 게 아니고, 당연히 추가 지출이 생겼다. 왜 한 치과에서 다 못하는 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
2년간의 철의 감옥
더 말하지 못하게 되고, 더 못 웃게 되고, 거의 못 씹게 되고, 음식물이 브라켓 사이사이에 참 잘 끼어서 심미적으로 더 안 좋고, 그래서 양치는 더 까다롭다. 한 십 분씩 했던 듯하다. (그 철의 감옥은 왜 내 식욕은 가둬주질 않았을까. 부드럽고 안 씹어도 되고 맛있는 것은 세상에 참 많다. 그리고 어금니로 씹는 건 별로 안 아프니까, 고기가 제일 먹기 좋아.)
잇몸 내려앉음과 블랙트라이앵글
치아가 대이동을 했으므로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 사이의 틈이 벌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그 사이엔 치석이 끼기 쉬워 관리 난이도가 하나 더 오른다.
아마도 평생을 함께 한다는, 미저리같은 유지 장치
평생을 함께 할 뿐 아니라 더럽게 몸값이 비싸시다. 상악 하악 각각 15만원 이랬나? 부러지거나 잃어버리는 날에는 다시 그 돈을 내고 맞춰야한다고 했다. 하나 불안은, 그럼 세월이 지나도 그 치과는 그 자리에 그대로 영업을 하는 걸까? 없어지기라도 하면 재발급(?)은 어디서 받아야 하나.
다시 돌아가도 교정할래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정은 전반적으로 내 삶의 질을 높여 주었다. 나에겐 치열이 못생겼다는 것이 아주 커다랗게 와 닿는 콤플렉스였고, 의식을 하게 되니 잘 웃지 않게 되고, 얼굴은 늘 이상한 느낌으로 굳어 있었다. 어떨 땐 인생 전반이 그늘로 말려들어가는 듯한 느낌까지도 들었다.
교정 중. 일부러 시무룩한 컷을 셀렉한 게 아니라 교정 전엔 늘 저러고 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웃는 데에 거리낌이 없어졌을 때 참 좋았다. 형체가 없고 단지 어떤 찰나를 얻는 것이어도 단순명료하게 행복했다.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간 느낌마저 들었다.
촌스러운 패션에도 미소를 잃지 않지 철길을 치운지 다다음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웃는 얼굴이 제일 예뻐보임.
나이 들면 임플란트로 싹 갈아야 한다는 괴담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단이 교정이었고 나는 그때로 돌아가도 다시 교정을 할 것같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치아 교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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